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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플랫폼 원티드의 미래는 어디일까?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

유진의 공과사 2023. 3. 22. 12:42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근무자 유진입니다. 😃



저는 첫 회사를 대기업 계열사로 입사하였다가 수직적인 구조, 답답한 사내문화 등이 싫어서 
그 이후로는  쭉 스타트업계에서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스타트업계에서 하는 기업활동과 해당 회사의 성장 가능성등에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했었던 원티드에 관하여 가져와보았습니다.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란?

원티드에서 약 2주의 교육기간, 4주간의 이력서 특강, 채용 큐레이션 등을 제공하고 챌린지 기간동안 지원을 20건 이상 진행하신 분들에 한하여 총 상금 1000만원을 나누어 갖는 골드쉐어 챌린지입니다. 

현재 챌린지가 오픈되어 있는 직무는 콘텐츠 마케터, PO, QA, 백엔드, 프론트엔드입니다. 
커리큘럼의 경우 마케팅 기준으로 아래와 같네요. 2주의 교육기간동안 월, 목 3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음 
이 많은 것들을 실질적으로 12시간 안에 모두 습득하기란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프리온보딩 챌린지 참가자격?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참가자격입니다. 
해당 챌린지가 골드쉐어 챌린지인만큼 지원자격이 낮으면 낮을수록 1명당 받을 상금액은 적어지겠네요 😗
원티드 입장에서도 해당 챌린지를 진행하는 이유가 단순히 상금을 주기 위함보다는 트래픽, 리텐션 등의 이유로 보이기에 
참가자를 최대한 끌어모아야 하기에 지원자격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보여요. 
 
참가방법은 아래 URL에서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프리온보딩 마케팅 챌린지 4월 |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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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온보딩 챌린지를 원티드는 왜 하는걸까?

위에서 챌린지를 진행하는 직무가 5개의 직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각 직무당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5000만원은 원티드에서 마케팅 비용으로 집행됩니다. 
 
결국 5000만원 마케팅 비용으로 User Acquistion (신규 유저 유입) 혹은 Retention (유지)을 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고 결국에는 원티드에서 아마 최종목표로 하는 '지원하기' 라는 Conversion (전환)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이 1000만원이라는 금액 자체도 전환 당 단가를 계산 했을 때, 1명이 20건의 지원하기 이상을 하는 것이 광고로 1000만원을 태웠을 때보다 전환당 단가가 더욱 싸기 때문에 위처럼 전환 당 단가 기준으로 총 예산이 측정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는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분석이구요. 

브랜딩 관점에서는 단순히 채용 플랫폼을 넘어서서 원티드가 직무 교육이라는 시장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Test Bed 겸 원티드는 단순히 채용만을 연결해주는 곳이 아니라는 기획 의도가 엿보이네요.
 
꽤나 좋은 프로젝트 이벤트 기획으로 보입니다. 각 직무별로 1000만원이라는 광고비를 태웠을때보다 전환 당 단가가 낮게 나오면 그만큼 좋은 퍼포먼스적인 결과가 있을 뿐더러 원티드의 브랜딩도 함께 챙기는 이벤트네요. 
 

앞으로의 원티드는 향후 방향성은 어떨까?

 

현재 원티드는 상장을 한 회사로서 단순한 채용 플랫폼을 넘어서 현직자들의 커뮤니티 구축, 정보성 아티클 게시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직무 교육이나 Publy 처럼 직무 관련된 아티클도 지금은 모두 무료로 오픈이 되어있지만 향후에는 유료화하여 새로운 BM을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니콘 기업이 되기 전에 코스닥에 비교적 빠르게 상장하면서 기존의 사람인, 잡코리아 보다 조금 더 MZ 친화적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는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도 어떤 결과를 나을지 매우 기대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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