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ROA 지표 이해하기
ROE, ROA는 기업의 이익 질에 관련된 지표입니다.
1) ROE = 'Return on Equity' _ 자기자본으로 인해서 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가에 관련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그만큼 자기자본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2) ROA = 'Return on Asset' - 총 자산 대비 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가에 관련된 지표입니다.
ROE의 경우에는 Return on Equity 즉 자기자본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부채가 많을 시에는
질이 좋은 이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조금 더 다방면 각도에서 보기 위한 ROA 지표가 있습니다!
PER, PBR, EPS 가격에 관련된 지표 이해하기
PER, PBR, EPS 지표 모두 주가에 관련된 지표입니다.
1) PBR = 'Price Book-Value Ratio' _ 시총 / 자기자본을 나눈 값으로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대비 자기자본은 어느정도 수준인가
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얼마나 저평가 혹은 고평가 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죠. 실제 자본 대비 어느 정도 뻥튀기 되어 거래
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 PER = 'Price Earning Ratio' _ 시총 / 순이익을 나눈 값으로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대비 어느 정도의 순이익 내고 있느냐
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업종에 따라서 적정한 기준치를 가지고 봐야함.
3) EPS = 1주당 순이익, 1주가 벌어들이는 순이익값. 꾸준히 오르는 것이 따라서 좋은 지표. 자산을 확장시키거나 투자를 병행함으로서
EPS는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음
수치는 한 기업을 보여주는 것일뿐 중요한 것은 동종업계 비교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아마존과 핀둬둬를 비교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아마존의 PER즉 시총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보았을 때, 51.1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핀둬둬, 알리바바, 징동닷컴 등 중국 내 이커머스 기업들을 보았을 때, PER을 보았을 때, 평균 15배의 PER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로만 보았을 때, 아마존은 중국 내 이커머스 기업보다 굉장히 고평가된 값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마존이 그만큼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되어지는 즉 벨류에이션이 PER에 반영되어 있을 뿐입니다.
24년 2분기 예상 매출 아마존 203조원, 핀둬둬 18조원
핀둬둬가 알리바바를 넘어선 큰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마조 분기 매출과 비교해보았을 때,
아마존의 예상 매출은 핀둬둬의 8배를 가뿐히 넘는 수준입니다.
이는 아마존의 여러 사업분야 중 클라우드 서비스가 벌어들이는 한 가지 서비스의 매출보다도 낮은 수준의 매출입니다.
2분기 사업 매출또한 동일한 사업 구성별 매출 비중을 적용한다면 약 32조원의 매출을 클라우드로 벌어들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핀둬둬의 총 매출액보다도 큰 수준입니다.
따라서 아마존의 PER은 오히려 핀둬둬보다 저평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오히려 핀둬둬의 성장세 벨류에이션이
현재 굉장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Appendix
ROE, ROA, PER, PBR, EPS 기본 지표에 관련된 이해를 굉장히 손쉽게 하게 해줬던 유튜브 동영상 추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Sbx2pq9p38
위 예시는 토스에서 새로 출시한 토스 WTS 서비스를 통해서 캡쳐해보았어요! 😁
저는 사전출시 신청으로 꽤나 빠르게 써보았는데 위와 같이 주요 지표들을 동종업계와 비교해보고 사업 매출 비중도 굉장히
깔끔한 UI UX로 보여줘서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광고 아닙니당 ❌❌❌
광고를 받을 일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토스가 광고를 저에게 주는 그 날까지 힘내볼게요! ☝️
요즘 부쩍 주식에 재미를 들려서 이런 기본기를 쌓고 있는데 열심히 투자 활동과 기본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